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WF 슈퍼스타즈 (문단 편집) === 상세 === [[미국]] 프로레슬링 WWF(현 [[WWE]])를 소재로 만든 게임으로 당시에는 상당히 실감나고 박진감 있는 게임이라서 인기를 끌었다. 6명 선수들 가운데 2명을 골라서 2인 1조 태그매치로 플레이하게 되며 나머지 선수들을 이기면 마지막에 안드레 더 자이언트와 밀리언 달러맨을 상대로 챔피언 벨트를 놓고 대결하게 되며 이 경기에서 이기면 챔피언 벨트를 따게 됨과 동시에 챔피언 벨트 방어전을 펼치게 된다. [[한국]]에 퍼질 당시 상당한 인기를 끌어서 '''[[스트리트 파이터 2|사상 희대의 대작게임]]'''이 나오기 전인 1989~91년 2월까지만 해도 [[파이널 파이트]], [[닌자 거북이(게임)#s-1.2|닌자 거북이]]와 더불어 '''80년대 말 오락실게임 대작''' 중 하나로 오락실에 여러 대를 들여놓은 곳이 꽤 되어서 오락실의 게임 선택권이 줄어들게 하는 데 일조하였다.[* 여담이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년도에 이 게임들이 출시되었는데 각각 5월(슈퍼스타즈), 10월(닌자가북이), 12월(파이널 파이트)에 정식가동되었다.] 게임의 인기 덕에 WWF 레슬링 팬을 늘어나게 하는 역할도 하였다. 이 게임 덕분에 WWF의 인기가 늘어나게 됬기 때문에 WWF가 인기를 끌기 전, 당시 영어에 약했던 오락실키드들 사이에서는 실명 대신 각종 이명으로 불렸었다. 마초맨 - 개목걸이 : 러닝 넥브레이커 드롭이 인상적이라 붙여진 별명. 헐크호건 - 영감 : 수염 때문으로 늙어보인다는 이유. 워리어 - 인디언 : 와일드한 포퍼먼스와 요란한 분장 때문에 붙여진 별명. 홍크통크맨 - 원숭이 : 구랫나루에 빠른 스피드, 까불까불한 포퍼먼스 때문에 붙여진 별명. 빅보스맨 - 경찰, 짭새 : 경찰관과 교도관 복장의 유사성에서 온 착각. 짐더간 - 끝판왕 동생 : 최종보스인 밀리언 달러맨과 파렛 스왑이라 형제 관계로 착각. 단연하게도 WWF가 대중적으로 퍼지고 이름도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속편으로 [[WWF 레슬페스트]]가 있다. 실제 레슬러와 사용하는 기술이 별로 일치하는 점이 없다. 빅 보스맨의 보스맨 슬램이나 밀리언 달러맨의 기술 등은[* [[파워슬램]], [[백 브레이커]], [[http://japcho0731.egloos.com/2198840|밀리언 달러 드림]] 등.] 잘 재현했지만 헐크 호건이나 핵소 짐 더간은 일치하는 기술이 별로 없다.[* 게임 내에서는 둘다 백 드롭 같은 화려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의 실제 경기는 우월한 신체 스팩으로 상대를 찍어 누르는 스타일이였지 절대 태크니션들이 아니였다. 인기 비결도 관중을 사로 잡는 화려한 쇼맨쉽이였다.]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기술 모션이나 개수 등을 공통으로 맞추다보니 그렇게 된 것도 있고 발매시점이 되고 나서 레슬러가 주력 기술을 바꾸어서 그렇게 된 것도 있다. 거기다 이 당시만 해도 WWF가 [[일본]] 프로레슬링과 교류하고 정기전도 가졌기 때문에 그 선수들이 WWF 내에서의 경기 스타일이 아닌 일본 링에서의 스타일이 베이스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 사례가 헐크 호건과 앙드레 더 자이언트[* 헐크 호건 항목을 보면 알지만 이 양반은 미국과 일본의 경기 스타일이 상당히 다르다. 또한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경우 일본에서 활동할 땐 한참 젊은 나이의 육체적 전성기 때였기 때문에 정말 괴물 같은 강력함을 자랑했지만 WWF의 경우는 이미 상당히 노쇠한 나이에 계약했기 때문에 헐크 호건한테 바디슬램이나 당하고 달러맨에게 돈 받고 챔피언 벨트 넘기는 바보 거인이라는 허접한 기믹이나 수행하던 퇴물 취급을 받았다. 사실은 WWF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 주긴 했는데(사실 강력한 정도가 아니라 거의 무관의 제왕급이었다.) 그때는 70년대~80년대 초반까지였고 이후 WWF식 프로레슬링이 정착하게 되는데 하필 그 때가 안드레가 노쇠한 시기여서 그런 것이다.][* 애시당초 안드레가 그렇게 허접한 레슬러였다면 레슬매니아 3에서 헐크 호건에게 보디슬램을 당한 것이 전설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레슬매니아의 메인 이벤트 경기를 맡았다는 것 자체가 '최종보스'의 위상을 말해준다. 애초 실력이 아닌 흥행이 최우선인 프로레슬링에서 거인 캐릭터의 숙명은 다른 선역을 빛내주는 역할이란 것이다. 왜냐하면 관중들은 골리앗 때려잡는 다윗에 열광하지, 다윗 때려잡는 골리앗에 열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이런 거인 캐릭터들은 난민학살하며 강력한 이미지를 뽐내다가 끝내 '주인공' 레슬러에게 패하게 되는데, 레슬매니아 3에서 최종보스 기믹으로 헐크 호건과 붙었으니 거인 캐릭터로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할을 해낸 것이다. 그리고 어차피 이 때는 안드레의 커리어 끝물이기도 했고. 이후 2~3년 더 뛴 후 안드레는 결국 은퇴하게 된다.] 속편인 [[WWF 레슬페스트]]가 거의 대부분의 레슬러의 피니시 및 기술을 재현한 것에 비하면 그다지... 어떤 의미에선 간단한 2버튼 조합으로 즐기는 액션 게임에 가깝다. 밖으로 나가서 관중석에 자세히 보면 자사의 인기 게임인 [[더블 드래곤]] 복장을 한 꼬마아이가 있다.(...) 테크노스 저팬의 깨알같은 유머를 느낄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더블 드래곤 2]]의 스테이지2 보스의 아보레의 캐릭터를 약간 손봐서 앙드레 자이언트 캐릭터로 개조한 냄새가 난다는 것.(...) 문서 가서 보면 알겠지만 외모도 비슷하며 손날치기와 몸통박치기를 사용하고 데미지가 강력하다는 점이 똑같다. 문서에는 앙드레 더 자이언트를 패러디한 것 같다고 나와있는데(이름부터가 아보레) 게임 발매년도가 더블 드래곤 2는 1988년작이고 이 게임은 1989년작이니 순서상 아보레가 먼저라는 것. 그렇다면 더블 드래곤 2에서 유명 프로레슬러인 앙드레를 패러디한 아보레란 악당 캐릭터를 먼저 만들고 나서 진짜 WWF 프로레슬링 게임에서는 그 아보레를 약간 다듬어서 오리지날 앙드레를 만들었다는 말이 성립된다.(...) 지금 기준으로는 시시해보일 수 있지만 '''당시 게이머들에겐 충격을 준 리얼 레슬링 게임'''이었다. 일단 [[로프반동]][* 로프반동이 구현된 게임은 이전에도 있었다. 한국에서도 나름 인기있었던 1986년의 [[로보레스 2001]]등.] 하나만으로 충격을 받았던 아이들도 있었다. AFKN에서 보던 WWF선수들이 등장해서 꽤 넓게 구현된 링에서 로프반동은 물론 심지어 3단코너에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완전 리얼 수준이었다. 거기다 장외 난투극까지 재현되었을 정도다. 당대의 프로레슬링 게임들은 드롭킥이 적중하면 시전자가 그대로 서있었는데, 이 게임에서는 드롭킥을 적중시켜도 시전자가 쓰러지는 장면만 봐도 실제 경기를 보는 듯한 리얼한 현실감을 주었다.'''1989년''' 게임임을 명심하자. 게다가 상단의 3단 코너에 올라가면 대결하는 선수들의 포스터가 꽤 실사풍으로 멋지게 그려져 있는 간판이 보이는데 당시 아이들에겐 이 정도만 되어도 실사 수준의 레슬링 게임처럼 느껴졌으며(워리어의 고릴라 프레스만 봐도 후덜덜 박진감 넘치는) 게임성을 떠나서 그래픽만으로 단연 눈길을 사로잡던 게임이었다. [youtube(98sg-JU3914)] 본 게임의 4년 전 출시된 프로레슬링 게임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당시 국내에서 대기업인 삼성이 출시하여 대대적으로 홍보하던 차세대 게임기(...) 겜보이([[세가 마스터 시스템]])에서 정발된 프로레슬링 게임이다. 캐릭터 선택 그런 것도 없고 정체불명의 두 레슬러가 나와서 벌이는 게임이다. 물론 로프반동도 없고 상하로는 움직이지 못하며 좌우로만 움직일 수 있다. 이걸 집에서 즐기다가 우연히 친구와 함께 오락실에 가서 저 게임을 봤다고 생각해 보라. 당시 미군방송 AFKN에서 방영되던 WWF경기에서 보던 바로 그 유명한 선수들에다가 캐릭터를 선택할 수도 있고 실감나는 음성과 효과음 등 당대의 아이들이 왜 저 게임에 눈이 돌아갔는지 알 수 있다.--[[갭 모에]]-- 위 영상을 1분 정도 감상 한 후 제일 위의 영상을 틀어보면 '리얼 프로레슬링'이란 느낌이 확 들 것이다. 일단 위 게임에 비해 WWF 슈퍼스타즈는 VGA, 슈퍼패미컴 수준의 총천연색으로 화사한 색감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두 게임을 바로 대비하기는 어려운데, 발매년도가 차이가 나는 것은 기본이고, 당시 가정용 게임기의 성능과 아케이드의 성능이 판이하게 차이가 났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1984년도에 세가에서 상하좌우의 이동이 가능한 게임은 이미 출시된 적이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VOkuZFQRXU|#]] 사실 완성도를 떠나서,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로프반동을 하고, 핀폴로 승리한다를 구현한 게임이 정말 얼마 안된다. 초기 게임들은 주인공 고정에 팔레트스왑 캐릭터 돌려막기였기 때문에, 캐릭터성이 있다고 유명해진 프로레슬링 게임이 그 유명한 [[근육맨]]을 활용한 [[머슬 태그매치]]였다.그리고 WWF 슈퍼스타즈 얼마전에 나와서 오락실에서 돌아간 게임이 [[익사이팅 아워]]와 [[로보 레슬링 2001]]이다. 결국 같은 시대에 이 게임과 비교될 레슬링 게임은 [[챔피언 레슬러]] 밖에 없다. 그리고 이후에 나온 프로레슬링 게임들의 상당수는 프로레슬링의 탈을 뒤집어쓴 대전액션이었다. 그걸 가장 잘 보여준 것이 [[캡콤]]의 [[머슬 보머]]와 그 후속작 [[슈퍼 머슬 보머]]로, 핀폴이 있던 프로레슬링 게임이 KO가 적용되는 대전액션으로 변했다. 이는 WWF를 기반으로하는 게임들도 그 꼴이 나게 된다. 게임 스프라이트가 굉장히 단순한데 [[빅 보스 맨]], [[홍키 통크 맨]], [[앙드레 더 자이언트]] 이 3명을 제외하면 전부 복장이 동일해서 [[헤드 스왑]]이고 머리통과 색깔로만 구분된다. 그나마도 [[홍키 통크 맨]]은 하의만 긴바지이기 때문에 새로 찍은 스프라이트는 빅보스맨과 앙드레 더 자이언트 이 둘뿐이며 나머지 스프라이트는 사실상 [[팔레트 스왑]]이나 다름없다. * [[헐크 호건]] - 노란 팬티와 노란 부츠 * [[얼티밋 워리어]] - 흰 팬티와 보라색 부츠 * [[짐 더간]] - 파란 팬티와 회색 부츠 * [[랜디 새비지]] - 녹색 팬티와 노란 부츠 * [[테드 디비아시]] - 검정 팬티와 회색 부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